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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실하기만 한 당신 아니 나

by 이꿈사 2024. 5. 4.

"성실하기만 해" 그게 다야....

 

일전에 기업을 운영하는 선배의 말이다.

열정으로 가득찬 신입 사원으로 아이디어가 반짝반짝하던 친구가 퇴사하고 있기에

그 열정을 알기에 자기 회사의 관리자로 초빙했는데...

 

성실만 남고 열정은 사라진 친구에 대한 자조 섞인 말이었다.

 

흘려들으며 그럴 수 있겠다고 했는데 그 성실하기만 한 사람이 내가 아닐까 불현듯 생각하게 된다.

세상은 쏜 화살처럼 흘러가고 또 폭포수처럼 쏟아지는 정보 속에 적응하는 데 급급한 나

세상을 긍정적으로 보지 않고 냉소적으로 보는 것에 익숙해진 나

이렇게 죽을 순 없잖아라고 외쳐보지만 길을 싶게 찾을 수 없는 것은 아마 딴딴해진 자기만의 생각이 아닐까?

 

디지털 도파민

 

뇌신경세포인 도파민의 홍수, 디지털 도파민이라는 '정보의 중독'  속에서 그리 놀랄 것도 없어지면서 난 딴딴해 진 것이다.  지금의 현실에 무덤덤한 자고 있는 자기의 뇌를 깨울 수는 없을까?

 

도파민의 베이스라인을 복원해야 한다. 스마트폰 앱을 누르기만 하면 끊임없이 새로운 영상이 재생되는 숏폼 콘텐츠를 멈추고 낮아진 신체 움직임을 활발하게 해야한다.

 

"현재 자신이 설계하고 있는 세상에 살고 싶은 분은 얼마나 계십니까?" 실리콘 벨리 기술 설계자에게 한 질문에 모두 침묵했다는 사실은 미래 사회는 우리가 상상할 만큼 그리 행복한 것은 아니라는 것을 말하는 것은 아닐까? 세상에 무덤덤한 것은 아마 도파민 베이스라인이 무너졌기 때문일 것이다. 자기 건강에 대한 통제력을 높이고 빼앗긴 뇌의 주인 자리를 찾는 길을 찾아야 한다. 지금 이 순간 다른 사람이 아닌 나부터....